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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바기 재단설립 관련글들.....

노둣돌 2009. 7. 7. 09:46

 

[재산 기부의 내막과 진실]

*'한달 이내'면 8월5일 이전에 하겠다는 얘긴데
 
*8월 5일 밤 12시 정각까지 관련 부동산 등기 이전되나
 
*봐야지. 이번엔 입덧 안하나

 
*사위가 임원, 고향 친구 두명이 감사라는데
 
*좀 걸쩍찌근해. 웬지...
 
 

 
'예정' '사위' '친구'
 
 
 
 
 
 
'이자 따지면 더 내놔야'

 

 

 

 


출연 재산에 부동산이 빠져있고(특히 배우자나 자녀 그리고 차명 의혹인 처남 김재정 명의) 본인 명의의 재산만 겨우 들어감

1. 재단설립.
2. 증여세, 상속세, 기타 등등의 모든 세금의 면제 (탈세)

3. 기업들을 동원한 재단 규모 불리기.
4. 재단 구성원(재단 이사장 및 직원들) - 친인척, 강부자, 고소영, 뉴라이트 및 친일파로 구성.
5. 원금은 땅이나 건물, 은행에 넣어두고 보존. 
6. 이자 일부를 눈가림용으로 장학금 등으로 기탁.
7. 재단 명의로 땅사기, 재단 명의로 차사기. 재단 명의로 ....
8. 법인카드로 펑펑 쓰고 세금 꼬불치고 
9. 돈세탁, 정치자금 세탁 등등에 이용.
10. 자자 손손 대대로 먹고 살 수 있는 기반 마련.
 
 
- 출연재산 내역







- 청계 임원 명단
 
△이사장 : 송정호(변호사)
△이사:김도연(울산대 총장), 김승유(하나금융지주 회장), 류우익(서울대교수), 문애란(퍼블리시스웰콤 대표), 박미석(숙명여대 교수), 유장희(이화여대 교수), 이상주(변호사), 이왕재(서울대 교수), 이재후(변호사)

△감사:김창대(세일이엔씨 대표), 주정중(회계사, 삼정 컨설팅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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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명박의 사위인 이상주 변호사
▲ 박미석 전 청와대 사회정책수석
▲ 김도연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
 
▲장학재단에 측근이라 할수있는 사위가 포함이 됐다는것입니다..
 청와대측 해명은 법조인이 포함돼어야 하기에 변명을 했는데,
대한민국에 법조인이 이명박 사위밖에 없는가?
 
▲박미석 전 청와대 사회정책수석?
논문 표절의혹과 땅투기 문제로 사표를 쓰고 물려남.
 
▲김도연 전 교과부장관
장관재직시  자기 모교에 수억원의 돈을 지원한일로 물의를 일으킴.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70336


 

 

 

 

 

 

 

 

 

 

 

 

 

 

 

 

 

 

 

 

 

 

 

 

 

 

1년 전에 만든 쨜이 이리 잘 맞을수가...ㅋ

 

에라이~~ 이거나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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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괘씸한 기부
 
 

이명박 대통령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재산 기부 약속을 취임 후 차일피일 미뤄오다가 오늘에서야 지켰다고 한다. 대부분의 언론들은 이 기부 약속에 대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현'운운하면서 금칠을 하는 데에 여념이 없지만, 실제 재산 기부와 관련된 부분을 보면 과연 그 금칠이 합당한지 아닌지에 대해 적이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

'기부(寄附)'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자선 사업이나 공공사업을 돕기 위하여 돈이나 물건 따위를 대가 없이 내놓는다"는 것이며, 또한 기부에 대해서 성경에 이르기를,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마태복음 6:2~4) 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런 사전적 의미와 성경 말씀을 근거로 볼 때 과연 이명박 대통령이 자기 재산을 대가 없이 의탁하였다고 말할 수 있느냐 하면, 유감스럽게도 그렇지 않다는 쪽에 무게가 기울어진다.

일단, 재산을 전부 재원으로 쓰는 게 아니라 그것의 '임대료'만을 재원으로 쓰겠다는 것도 좀 찜찜하긴 하지만 그것은 일단 넘어간다 쳐도, 자기의 호인 '청계'를 딴 단체를 만들어 기부를 했다는 것은 기부를 하면서 자기 이름을 알리겠다는 의도이다. 은밀한 구제 같은 것은 그에게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더 어이없는 것은, 그 '청계'라는 재단에 자신의 사위를 재단 이사로 앉힌 것도 모자라 자신의 정부에서 재산의혹 및 모교 지원금 등의 과실로 낙마한 박미석, 김도연씨 같은 자들 또한 이사로 앉혔다는 것이다. 나라 살림을 하기에도 부적절한 자들을 재단 이사로 앉혔으니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설령 그런 정신나간 행동을 그들이 두번 다시 하지 않는다 해도 이명박 대통령이 '기부'를 하면서 자기 이름을 알리는 것도 모자라 자기 사람을 심는 방식으로 '대가'를 챙긴 것은 자명하다.

따라서 이명박 대통령의 기부는 재산을 내놓으면서 자신의 이름 알리기와 자기 사람 심기를 통해 '대가'를 챙겼다는 점으로 인해 진정한 기부라 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장로 된 자로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정면으로 어긴 행동이며, 그가 또 다시 주님을 욕먹이는 행동을 했다는 것은 더 말할 필요조차 없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이명박 대통령의 기부에 대해 목사님들과 기독교계 언론들이 어떤 목소리를 낼 지 진심으로 기대된다.)

이런 논란을 의식하기는 했는지 청와대에서는 이런 부분에 대해 "논란이 조금 있을 수 있지만 정치단체는 아니며 좋은 일, 보람된 일을 하자는 것으로 문제될 것 없다"라고 하고 있지만, 대단히 미안한 말을 해야겠다. 오늘 발표된 이명박 대통령의 기부 행위가 '돈이나 물건을 대가 없이 내놓는' 기부의 취지에 적절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하여 그의 참모와 각료들은, 그리고 지금 이명박 대통령의 기부를 금칠하기에 여념이 없는 언론들은 '기부'라는 단어의 개념부터 다시 탑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자주 드는 격언이지만, 2천년 전 위대한 정치가인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말한 "아무리 나쁜 사례로 간주되는 일일지라도 애당초 그것이 시작된 동기는 선의였다"라는 격언이 아무리 봐도 '정치가'인 그들의 머릿속에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 듯 하다. 매번 오해다 오해다 하지만, 오해는 커녕 분명한 잘못을 해 놓고도 오해 운운하는 것은 일종의 병이고 책임 회피다.

'기부'라는 고귀한 행동을 하면서까지 자신의 책임과 옳고 그름을 인식하지 못하고 자기 것을 챙기는, 이명박 대통령의 '기부'(?)는, 그래서 괘씸하다. (덧붙여 그가 '정수장학회'를 어떻게 까댔는지 생각한다면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