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길은 간다 - 박종화 전부를 내주고도 갈길은 간다. 내 너를 버리고도 갈길은 간다. 끝까지 예전처럼 눈물이나 흘리고 애돌아 간다면 너를 두고 떠날 테다. 피가 되든 물이 되든 내 갈길 간다. 함께 갈 내 사람아 멈추지 말아다오. 절벽을 뚫고라도 갈길은 간다. 끝까지 예전처럼 눈물이나 흘리고 애돌아 가려 한다면 너를 .. 우뢰...(민중가요) 2005.09.21
바위처럼 - [몸짓] 바위처럼 - 꽃다지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어떤 유혹의 손길에도 흔들림없는 바위처럼 살자구나 바람에 흔들리는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 있으니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속에 자신을 깨우쳐가며 마침내 올 해방 주춧돌이 .. 우뢰...(민중가요) 200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