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멀고 어두운 세월이 흘러
산하에 이름없는 풀꽃도 잊었노라.
그 넓은 대지를 날고 또 날던
산하의 기러기도 서럽게 울었노라.
아아 내 조국 산천을 등지고 건너는 압록강
북풍을 거슬러 떠나는 길
목 메여부르는 불망의 조국
이목숨 다바쳐 싸우리라
해방의 해방의 그 날까지
총칼을 들고 나가리라 해방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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