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뢰...(민중가요)

잠들지 않는 남도

노둣돌 2009. 6. 5. 15:49

 

 

외로운 대지의 깃발 흩날리는 이녘의 땅
어둠살 뚫고 피어난 피에 젖은 유채꽃이여

검붉은 저녘 햇살에 꽃잎 시들었어도
살 흐르는 세월에 그 향기 더욱 진하리

아아 아아아아 반역의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 아 잠들디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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