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로 가는 길 그대에게로 가는 길 언제부터인가 그대에게로 가는 길이 마음에 생겨버렸다. 가지 않으면 안되는 그리움의 길이 되어 잠을 자다가도 일어나 사색의 시간을 갖게 되었고 다녀오는 길에서 보고 듣고 느꼈던 감정들 잘 간추려서 선물로 다시 부활시키면서 행복이 사랑이 배려하며 용납하는 것이 얼마나 .. 여명...(그런글들) 2009.10.20
사랑보다 먼저온 그리움 사랑보다 먼저온 그리움 갈 바람에 노오란 갈대숲의 은은한 움직임 사랑보다 먼저 찻아온 갈 바람속에 멀리 있는 그대 그리워한다 언제나 그랬듯이 이맘때가 되면 사랑보다 먼저오는 가을 향기에 푹 빠져 버리는 가련함의 인생 여기 저기 피여 오르는 코스모스의 향기는 오 가는 이들에게 행복과 웃.. 여명...(그런글들) 2009.09.16
가을엔 이런 편지를 받고 싶다. ♣가을엔 이런 편지를 받고 싶다♣ 가을에 받는 편지엔 말린 낙엽이 하나 쯤은 들어 있었으면 좋겠다. 그 말린 낙엽의 향기뒤로 사랑하는 이의 체취가 함께 배달 되었음 좋겠다. 한줄을 써도 그리움이요 편지지 열장을 빼곡히 채워도 그리움 이라면 아예 백지로 보내오는 편지여도 좋겠다. 다른 사람.. 여명...(그런글들) 2009.08.28
들꽃처럼 살고 싶습니다. 들꽃처럼 살고 싶습니다. 나, 바람처럼 살고 싶습니다. 유유히 구름처럼 떠돌다 그대 머무는 곳 바람처럼 지나는 길에 잔물결에 일렁이는 바람 되어 그대 옷깃에 사뿐히 머무르는 따스한 바람으로나 살고 싶습니다. 나, 내세에는 꼭, 칠보산의 이름 없는 들꽃처럼 살고 싶습니다. 한줄기 부는 바람에 .. 여명...(그런글들) 2009.08.28
너를 보면 그냥 좋다. 너를 보면 그냥좋다 너를 보면 그냥 좋다 네가 머라하지 않아도 너를 보는것 만으로도 나는 행복하다 너를 보면 그냥 즐겁다 네가 뭐라하지 않아도 너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나는 눈물겹게 네가 좋다 너를 보면 그냥 가슴이 부른다 너는 아무말 없이 가만히 있어도 너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나는 .. 여명...(그런글들) 2009.08.28
세상을 살아 가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 가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 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 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띄워 안부.. 여명...(그런글들) 2009.08.28
내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글을 바칩니다.... 내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하나의 마음으로 한가지의 사랑으로 당신을 만났습니다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길을 가다가 뻔히 없는 줄 알면서 다른 곳 다른 공간 다른 사람들과 다른 밥을 먹고 다른 사람들과 다른 이야기를 나눈다는 사실 알면서도... 당신이 있.. 여명...(그런글들) 2009.08.28
그 리 움 ▶ 그 리 움 ◀ 오늘도 내 그리움은 저 강물을 건너 당신을 향해 한참을 달려 갔습니다.. 불어오는 바람만큼 나의 사랑은 한없이 흔들려 간신히 매달린 그대 향한 보고픔의 줄한가닥 그리움도 보고픔도 내 슬픔까지도 모두 알고있다 말씀하시는 내 사랑하는 당신이 그리 거기에 계시기에.. 난 오늘도 .. 여명...(그런글들) 2009.08.28
장마비가 내릴때면..... .. ♤장마비가 내릴 때면♤ 詩/용혜원 어둠 속에서 장마비가 세차게 쏟아져 내릴 때면 그 빗속을 헤치며 어디론가 달아나고 싶어집니다 세상이 다 젖어버렸는데 내 마음은 너무나 메말라 나를 적셔줄 사람을 찾고 싶어집니다 비가 내리면 내릴수록 세월의 한 모퉁이에 쪼그려 앉아 있는 나는 갈증이 .. 여명...(그런글들) 2009.08.28